영어 안 느는 아이, 문법보다 말 많이하게 해야
이민정 2022. 12. 6. 00:34
“혹시, 학습을 강요하느라 말하려는 의지를 꺾고 있지는 않나요? 언어는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는 도구입니다. ‘대화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야 말이 트여요. 영어도 마찬가지예요.”
아이가 영어유치원을 다녀도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를 묻자 조지은 영국 옥스퍼드대 언어학과 교수는 이렇게 답했다. 언어는 책상 앞에 앉아서 배울 게 아니라 말하고 싶은 상황에 놓이는 게 먼저라는 얘기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처 고소했다 '장시호와 불륜'만 못박힌 김동성…무고죄 벌금형 | 중앙일보
- "고령화, 노인 집단할복이 해법"이란 일본 출신 예일대 교수 | 중앙일보
- "헬멧 작다" 머리에 쥐난 하정우…'개고생' 여행 예능이 뜬다, 왜 | 중앙일보
- 이부진 하객룩, 명품인 줄…손에 든 가방 가격의 반전 | 중앙일보
- "아침엔 꼭 고기 먹어요"…로잔 홀렸다, 18세 한국 여고생 둘 | 중앙일보
- "불륜남 아이를 내 호적에 올리랍니다" 남편 분노케한 법 조항 | 중앙일보
- "XXX 갈겨, 머리 때려버려" 2살 아이들 싸움 시킨 보육교사 | 중앙일보
- 노현정 칼단발에 올블랙…이영애·이부진 총출동 시킨 결혼식 | 중앙일보
- 수영장서 강습 받던 5살 '뇌사'...부모는 'CCTV 속 2분' 주목했다 | 중앙일보
- "170㎝ 이상, 대학생, 탈모X"…중국, 돈 주며 '정자기부' 독려 왜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