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령, 고소공포증 이유…'오징어 게임' 트라우마였다 (연매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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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의 고소공포증 트라우마가 '오징어 게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는 '오징어 게임' 이후 역할 과몰입과 대중의 기대로 후유증을 겪는 배우 김주령(김주령 분)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중돈(서현우)은 김주령의 고소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VR 게임기로 외나무 다리 위에 서는 훈련을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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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주령의 고소공포증 트라우마가 '오징어 게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는 '오징어 게임' 이후 역할 과몰입과 대중의 기대로 후유증을 겪는 배우 김주령(김주령 분)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중돈(서현우)은 김주령의 고소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VR 게임기로 외나무 다리 위에 서는 훈련을 연습했다.
김주령은 "이런 거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갑자기 왜 그러냐"며 울상을 지었다.
결국 병원을 찾아갔고 의사는 "압박감 때문인 것 같다. 전에 '오징어 게임' 촬영할 때 유리 다리를 건너가다 떨어진 적이 있지 않나. 너무 중요한 신이라 잘하고 싶었던 부담감이 압박감이 되고 트라우마가 돼 얼어붙게 만드는 것 같다.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 그걸 기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령은 "그게 미녀로서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복잡한 마음을 잘 표현해야지라는 압박감이 있었다. 전날 한숨도 못 자고 갔다. 찍고 나서도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들었다"며 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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