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前 서울청 정보부장 구속(상보)

조성필 2022. 12. 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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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영장이 청구된 경찰 간부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5일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이 서울서부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이태원 참사 관련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이 5일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김유미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박 전 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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