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차기 당대표 MZ에 인기 얻어야' 발언, 한동훈 염두에 둔 것 아냐"

김희정 2022. 12. 5.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차기 당대표는 MZ세대에 인기를 얻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누구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5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주재 3선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차기 당대표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인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염두에 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람 평가 한 적 없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차기 당대표는 MZ세대에 인기를 얻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누구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5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주재 3선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차기 당대표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인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염두에 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당권주자로 한 장관을 지원 사격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부인하며 "제가 무슨 누구 성에 안 찬다, 사람을 평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차기 당대표 선출에 대해 "(현재 당권주자들은)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당대표 첫 번째 조건으로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 또한 MZ세대에 인기 있는 대표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