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치솟는 김민재의 인기, 계속 연결되는 맨유
한국 축구 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를 향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진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영입 추진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5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여름 해리 매과이어가 팀을 떠나도록 할 것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를 영입했지만, 매과이어를 이적시키면서 김민재 영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019년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인 8500만 파운드(약 1352억원)를 투자해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매과이어는 주장까지 맡았지만 텐 하흐 감독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김민재가 매과이어를 대체하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맨유는 마르티네즈와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 등 수비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김민재의 기량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텐 하흐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보낼 정도로 과감하게 팀을 쇄신하고 있어, 김민재 영입 추진 가능성을 높인다.
김민재는 최근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터키 페네르바체로 진출한 지 1년 만에 세리에A 무대 나폴리에 입단,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세리에A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 모두 출전했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맨유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 등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김민재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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