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1월 이적 대비, 나폴리 대안 물색"…포르투갈 언론도 주목

김현기 기자 2022. 12. 5.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르투갈 언론이 자국 수비수 안토니우 실바의 이탈리아 나폴리 이적 가능성을 일제히 보도하고 나섰다.

현지 유력 언론 '우 조구'는 5일 "나폴리가 안토니우 실바를 김민재의 대체자로 주시하고 있다"며 "김민재가 내년 1월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 김민재의 빈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으로 올해 19살에 불과한 안토니우 실바에 나폴리가 일찌감치 눈독 들이는 것은 김민재 이적 확률이 올라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포르투갈 언론이 자국 수비수 안토니우 실바의 이탈리아 나폴리 이적 가능성을 일제히 보도하고 나섰다.

안토니우 실바가 김민재 대안으로 가는 것임을 콕 찍어 설명할 정도다. 김민재의 조기 이적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현지 유력 언론 '우 조구'는 5일 "나폴리가 안토니우 실바를 김민재의 대체자로 주시하고 있다"며 "김민재가 내년 1월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 김민재의 빈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우 실바는 자국 명문구단 벤피카에서 뛰는 신예 수비수다. 이번 시즌 벤피카 1군에 데뷔해 주전을 꿰차더니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자국 대표팀 엔트리에 들었다. 백업 수비수 임무를 부여받아 지난 3일 한국전에서 월드컵 데뷔까지 했다.

2003년생으로 올해 19살에 불과한 안토니우 실바에 나폴리가 일찌감치 눈독 들이는 것은 김민재 이적 확률이 올라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내년 여름이적시장 초반 보름간의 바이아웃 기간을 둔 적으로 알려졌는데 '우 조구'는 더 나아가 김민재가 올 겨울 다른 팀으로 가는 시나리오까지 제기하고 나서 시선을 끈다.

김민재는 카타르 월드컵 1~2차전에서 성치 않은 몸에도 불구하고 맹활약해 주가가 더욱 치솟고 있다.

최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유럽 최정상권 팀들로 갈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중이다.

사진=AP/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