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 “교회, 낮은 곳으로 눈 돌려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대표 김영한·이하 샬롬나비)는 5일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 논평에서 "아기 예수는 베들레헴 외양간이라는 가장 낮은 곳에 오셨다. 성경의 정의는 가난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눠주는 것"이라며 "교회는 생존 경쟁에서 낙오되어 있는 소외된 계층을 향하여 눈을 돌려야 한다"고 했다.
샬롬나비는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평안을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은 고통받고 있는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주님의 복된 소식을 사랑과 화목의 선행으로 증언하자"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대표 김영한·이하 샬롬나비)는 5일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 논평에서 “아기 예수는 베들레헴 외양간이라는 가장 낮은 곳에 오셨다. 성경의 정의는 가난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눠주는 것”이라며 “교회는 생존 경쟁에서 낙오되어 있는 소외된 계층을 향하여 눈을 돌려야 한다”고 했다.
샬롬나비는 “이태원 참사로 슬픔 속에 있는 유가족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자. 자식을 잃고 우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함께 아파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도리”라며 “압사 참사에 직면하여 사상과 이념, 진영논리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한국교회가 유엔식량농업기구를 통해 북한동포에 사랑의 쌀과 인도적 물자를 보내기를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4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교회도 유엔과 세계교회가 인도주의적 물자 지원을 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독재자에 의한 약소국 침공과 반대자들에 대한 숙청이 일어나고 있다”며 “고통 속에 있는 인류에게는 진정한 중보자와 평화의 사도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샬롬나비는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평안을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은 고통받고 있는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주님의 복된 소식을 사랑과 화목의 선행으로 증언하자”고 했다. 2010년 설립된 샬롬나비는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차에 사망한 아홉살, 부모가 남긴 새벽 편지엔… - 더미션
- 파송 교회 없는 선교사 영입하고 성도 2066명이 후원 나선 이 교회 - 더미션
- 평생 써먹는 음식 사진 잘 찍는 법_국내 top 음식 사진 전문가 TIP
- 10평 남짓 지하동굴 집터 비좁고 허름… 빗물 받아 식수로 - 더미션
- 한국교회 섬김·연합이 일군 ‘태안의 기적’ 세계 유산 됐다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
- “엄마, 설은 혼자 쇠세요”… 해외여행 10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