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광고서 빠졌다' 제대로 삐진 브라질 스타, 나이키와 손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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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와 브라질의 축구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5일(한국시간) "정보통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와 나이키의 중재 가능성은 깨졌다. 비니시우스는 나이키에 의해 무시당했다고 생각한다. 나이키와 관계를 끊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이키는 브라질 대표팀 스폰서인데, 광고에는 비니시우스의 대표팀과 레알 동료인 호드리구와 토트넘훗스퍼 공격수 히샬리송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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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와 브라질의 축구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5일(한국시간) "정보통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와 나이키의 중재 가능성은 깨졌다. 비니시우스는 나이키에 의해 무시당했다고 생각한다. 나이키와 관계를 끊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가 화난 이유는 돈 때문만이 아니다. 나이키가 제작한 카타르 월드컵 메인 광고 모델에서 비니시우스가 빠졌다. 이로 인해 나이키로서 올바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나이키는 브라질 대표팀 스폰서인데, 광고에는 비니시우스의 대표팀과 레알 동료인 호드리구와 토트넘훗스퍼 공격수 히샬리송도 등장한다. 히샬리송은 브라질의 카타르 월드컵 유니폼 발표회 등 마케팅 활동도 함께 했다.
비니시우스와 나이키의 관계를 되돌리긴 어려워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비니시우스는 몇 주 전 결정을 내렸다. 경기장에서 오래된 머큐리얼 모델을 착용하면서 간접적으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참가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세르비아, 스위스와 1, 2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한국의 16강 상대다. 양 팀은 6일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맞붙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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