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나노데이' 행사로 학생들 반도체 역량 도모한다

박석곤 2022. 12.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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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가 코로나 여파로 열지 못했던 '나노데이(NANO DAY)'를 지난 2일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서 3년 만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모든 재학생이 한 학기 동안 제작했던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나노융합공학부의 최대 축제다.

'나노데이' 행사에서 1학년은 로봇댄스경연과 로봇씨름배틀을, 2학년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자동화시스템을, 3학년은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4학년은 반도체 공정실무 등 실무작품을 각각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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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가 코로나 여파로 열지 못했던 '나노데이(NANO DAY)'를 지난 2일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서 3년 만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모든 재학생이 한 학기 동안 제작했던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나노융합공학부의 최대 축제다. '나노데이' 행사에서 1학년은 로봇댄스경연과 로봇씨름배틀을, 2학년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자동화시스템을, 3학년은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4학년은 반도체 공정실무 등 실무작품을 각각 전시했다.


인제대는 2001년 전국 최초로 나노공학과를 설립하고 2004년 전국 최초로 나노공학 전공의 공학인증을 획득한 이후 설계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선도해 오고 있다.

나노공학부의 특징은 1학년 1학기 공학설계 입문을 시작으로 매 학기마다 공학작품을 제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실무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대기업에 많은 학생을 취업시키고 있다.


올해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을 인제대가 경남에서 유일하게 따냈다. 인제대는 이번 행사에서 반도체 기업과 산학프로젝트 결과도 함께 공유했다.

아울러 대학의 교육혁신 핵심사업인 'IU-EXCEL(EXperience, Collaboration, Enquiry based Learning)' 시범학과로 선정돼 반도체 실무교육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 있다.

'IU-EXCEL'은 이론 중심의 대학 교육의 틀을 벗어나 경험을 중시하고 협력을 통해 성찰하고 탐구를 통해 성과를 달성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인제대는 대학에서 추진하는 핵심 교육혁신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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