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더 진화된 기술력이 만든 판도라 행성 속 아홉 얼굴

김다은 2022. 12.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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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아바타: 물의 길’이 더 생생하고 리얼한 비주얼 예고한다.

5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설리 가족들을 비롯해 판도라 행성의 다양한 얼굴들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9종을 공개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로맨스로 시작된 이야기는 ‘아바타: 물의 길’에서 가족의 이야기로 확장됐다. 다섯 명의 자녀를 둔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가족을 위해 바다로 터전을 옮기고 RDA의 침략으로부터 다시 한번 판도라 행성을 지키기 위해 멧케이나 부족과 함께 목숨을 건 전쟁에 뛰어든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의 제이크 설리와네이티리의 강인한 얼굴을 비롯해 그들의 자녀 로아크, 키리, 스파이더가 각각 물속에 있거나, 굳은 표정을 짓는 등 다양한 모습은 앞으로 이들 가족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해지게 한다. 또 ‘아바타: 물의 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멧케이나 부족인 토노와리, 로날, 츠이레야의 얼굴은 영화의 진화된 기술력과 독보적인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비족의 형상을 하고 더 강력하게 돌아온 쿼리치 대령의 모습은 RDA와 나비족의 또 다른 대립을 예고하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전한다.

영화는 오는 14일 한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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