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황희찬 브라톱 입고 거울셀카..구매정보 공유에 '언팔' 사태?

이지수 2022. 12.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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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황희찬 브라톱'을 착용했다.
황희찬 패션의 원조라 주장한 박재범.

방송인 유병재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인 황희찬 선수의 세리머니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4일 "구매 정보 : 스킨핏 노와이어 브라탑"이라는 글과 함께 진지한 셀카를 올려놔 시선을 강탈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검은색 브라톱을 입고 적나라(?)한 맨살을 드러냈으며 유명 셀럽들처럼 '거울 셀카'로 몸매를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가 입은 브라톱은 황희찬 선수를 패러디한 것이다. 앞서 황희찬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역전 골을 넣은 후,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당시 황희찬 선수는 검정색의 독특한 브라톱을 입고 있었는데, 이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PTS)이 부착된 웨어러블 기기로 확인됐다.

그의 세리머니가 전 국민적인 이슈가 되자 유병재가 바로 비슷한 브라톱을 착용한 채 '공구' 패러디를 한 것. 그의 사진을 접한 배우 소유진은 "아니 왜 ㅋㅋㅋ"라며 황당해했고, 설현 역시 "유체미소동"이라며 호응했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안 본 눈 삽니다", "언팔하겠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8강을 놓고 싸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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