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빈저, CHW 1년 계약 공식 발표…쿠에토 빈자리 채워

배중현 2022. 12. 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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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32)의 시카고 화이트삭스행이 확정됐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클레빈저와 2024년 상호 옵션이 포함된 1년, 1200만 달러(155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클레빈저의 2023시즌 연봉은 800만 달러(104억원)다. 2024시즌 1200만 달러(156억원)짜리 상호 옵션이 발동되지 않으면 바이아웃 금액으로 400만 달러(52억원)를 받는다.

클레빈저는 시즌 뒤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베테랑 투수 쟈니 쿠에토의 빈자리를 채운다. 클레빈저를 영입한 화이트삭스는 딜런 시즈(14승 8패 평균자책점 2.20) 랜스 린(8승 7패 평균자책점 3.99) 루카스 지올리토(11승 9패 평균자책점 4.90) 마이클 코페치(5승 9패 평균자책점 3.54) 클레빈저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갖췄다.

클레빈저는 돌고 돌아서 다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로 복귀했다. 201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클레빈저는 2020년 8월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1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아 그해 MLB 등판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23경기 등판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클레빈저의 통산(6년) MLB 성적은 51승 30패 평균자책점 3.39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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