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마더스제약 ‘아세리손’ 독점 판매·유통

전종보 기자 2022. 12.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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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마더스제약과 '아세리손'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세리손정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 성분과 근이완제 '에페리손' 성분 복합제로, 근골격계 근육연축 증상을 동반한 급성요통환자의 통증완화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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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리손 정’/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은 마더스제약과 ‘아세리손’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세리손정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 성분과 근이완제 ‘에페리손’ 성분 복합제로, 근골격계 근육연축 증상을 동반한 급성요통환자의 통증완화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아세클로페낙은 935억원, 에페리손은 690억원대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근육 통증·연축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함께 사용돼온 두 성분은 유비스트 기준 병용 비율 1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앞서 마더스제약을 포함한 6개사가 복합제 공동개발을 준비해 왔고, 지난 9월 아세리손을 포함한 6개 제품이 허가를 받은 뒤 이번 달 1일 약가 등재와 함께 발매했다.

SK케미칼은 아세리손 판매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 박현선 파마기획실장은 “아세리손 정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근이완제 조합 복합제 중 하나”라며 “SK케미칼이 조인스 등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아세리손 판매에도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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