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 줄줄이 상향…‘리튬’이 신성장동력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2. 12. 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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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DB)
최근 증권사들이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월 5일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에 대해 철강 기업 중 신성장동력이 가장 돋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안회수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홀딩스 리튬 사업은 2025~2026년에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탐사 모습. (포스코 제공)
한국투자증권도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2월 2일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40만원으로 25% 상향하며 그 근거에 대해 “포스코그룹은 현존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리튬을 생산한다. 2026년에 포스코그룹 리튬 생산능력은 연간 10만t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지난 11월 22일 “리튬을 중심으로 한 포스코홀딩스의 신사업 가치는 2023년에도 지속 부각될 것이다”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 상향한 39만원으로 제시했다. 11월 28일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목표주가 4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탈세계화 흐름에 따라 POSCO홀딩스가 갖고 있는 수직계열화 된 이차전지 광물(리튬, 니켈)-소재-최종제품 Value Chain의 가치는 앞으로 더 부각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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