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정해인 vs 고경표의 추격전…시청자들과도 ‘커넥트’ 가능할까

박정선 입력 2022. 12. 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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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와 연쇄살인마의 추격전이 베일을 벗는다.

7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커넥트'는 커넥트 동수(정해인 분)이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 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추격전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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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5시 디즈니+ 전편 공개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와 연쇄살인마의 추격전이 베일을 벗는다. 7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커넥트’는 커넥트 동수(정해인 분)이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 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추격전을 담는다.


신대성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일본 장르 영화의 대가로 불리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신선한 소재에 걸맞은 독특한 CG 등 과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담아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소중하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작품에 대한 애정 못지않게 배우들에 대한 신뢰도 보여줬다. 작품에는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출연한다. 각각 커넥트 동수 역, 연쇄살인마 진섭 역, 동수의 조력자 이랑 역을 맡았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정해인이 리더로서, 말이 통하지 않는 감독의 생각과 의도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 텐데 제대로 다 읽고 도출해줬다. 덕분에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하동수는 고독감 안에 살고 있는 캐릭터다. 삶을 살아가면서 고독이 꼭 필요한 역할을 연기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 표현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경표에 대해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이코패스 캐릭터에 선입견이 있을 테지만, 고경표는 그걸 없앴다. 그간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얼굴 연기를 해왔기 때문에 진섭 역할에도 잘 맞을 거라고 믿었다”면서 “특히 첫 미팅에서 고경표가 30분 정도 지각했는데 그럼에도 방긋 웃으면서 들어왔다. ‘이 사람이야말로 우리의 고정관념을 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정해인은 한쪽 눈만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전하는 고난도 연기를 펼쳐보였다. 정해인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봤을 때 원작 웹툰에서 추가된 설정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타의에 의해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상황이나 인물과 연결되는 상황을 많이 떠올리며 진섭과 커넥트된 동수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할 때 눈이 정말 중요한데, 한쪽 눈을 가리고 보이는 부분이 절반이 된다는 데에서 엄청난 핸디캡을 느꼈다. 캐릭터를 한쪽 눈으로 표현하는 핸디캡은 처음 겪어봐 고생을 많이 했다. 감독님과 현장 스태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어느 정도 앵글이 만들어져야 하고, 그 앵글 안에서 표현을 해야만 동수의 감정이 전달될 수 있다. 그래서 약속된 플레이를 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고경표는 “오진섭이라는 인물이 단순히 살인을 즐기고 그것에 대해 무감각하게 느끼는 인물이라기보다, 큰 명분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고요하고 차분한 사람이어서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동요 없이 대처하는 모습이 섬뜩하게 느껴졌다. 사람이라는 탈을 쓴 원혼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최대한 정적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구경이’를 통해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했던 김혜준은 이번에도 미스터리한 이랑으로 대중을 만난다. 그는 “‘구경이’의 케이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이 없지는 않다”면서도 “이랑을 연기하며 차별점을 두려고 했다. 케이는 연극적이고 양식적이라면, 이랑은 펑키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한다. 연기까지 튀어버리면 혼자 ‘커넥트’에서 너무 많은 색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차별점을 짚었다.


‘커넥트’는 7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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