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님'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우리는 케클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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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식 kt cloud 대표가 출범 직후 '임직원 출정식'을 갖고 사업 전략·비전을 공유한 데 이어 임직원들과의 내부 소통에 전념하고 있다.
윤동식 대표는 "우리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로 전 임직원이 더욱 단단해진 케클 원팀이 됐고, 이는 우리의 사업 경쟁력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과 경계 없는 공유로 서로 공감하고 본질에 더 집중해 대한민국 넘버원 DX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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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동식님, 2023년 사업 계획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윤동식 kt cloud 대표가 출범 직후 ‘임직원 출정식’을 갖고 사업 전략·비전을 공유한 데 이어 임직원들과의 내부 소통에 전념하고 있다.
kt cloud는 출범 8개월을 맞아 최고경영자(CEO)가 전 직원들에게 경영 현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케클 공유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클 공유해는 사회자나 격식 없이 캐주얼하게 윤동식 대표가 직접 전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표는 출범 원년의 경영 현안과 실제 성과,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kt cloud에서는 윤동식 대표도 다른 직원들처럼 ‘님’ 호칭을 사용한다. 젊은 세대와의 유연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직급제를 폐지하고 님 호칭제를 전면 도입했다. kt cloud의 직원은 출범 당시 280여명에서 12월 현재 두 배 이상 늘었다. 출범 후 영입된 직원의 평균 연령은 33.7세다.
기업문화 프로그램으로 ‘보일링 포인트(Boiling Point)’ 제도도 도입했다. 세대별 교류와 세대 간 융합, 전 직원의 소통과 공감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의미를 담아 끓는점을 의미하는 보일링 포인트로 명명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90℃’를 통해서는 90년대생 직원이 다른 부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친분을 쌓는다. 참가자 스스로 활동 주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회사는 반차, 활동 지원비, 버킷 리스트 등을 지원한다. 80년대생을 위한 80℃, 70년대생을 위한 70℃ 프로그램도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케클 런치’도 있다. 부서, 직무, 나이에 상관없이 랜덤 매칭된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친분을 쌓을 수 있다. 사내 모든 임원회의와 주간·월간 사업전략 회의도 임직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오픈돼 있다.
윤동식 대표는 “우리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로 전 임직원이 더욱 단단해진 케클 원팀이 됐고, 이는 우리의 사업 경쟁력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과 경계 없는 공유로 서로 공감하고 본질에 더 집중해 대한민국 넘버원 DX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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