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포수 머피, 오클랜드 떠난다? 4팀 관심
안희수 2022. 12. 5. 10:05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주전 포수 션 머피가 올겨울 다른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5일(한국시간) "오클랜드가 머피의 행선지를 두고 진행하던 거래에 끝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행선지는 불투명하다"고 했다.
머피는 2021시즌 주전 포수로 올라섰다. 타율(0.216)은 낮았지만, 홈런(17개) 생산 능력 등 장타력은 주목받았다. 올 시즌은 풀타임을 치르며 타율 0.250 18홈런 66타점을 기록했다. 포지션별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드글러브까지 받았다. 주가가 높아진 머피를 영입하려는 구단도 많아졌다.
페인샌드 기자가 꼽은 머피의 행선지 후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다. 최근 협상이 진행된 팀들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팀 레전드였던 야디에르 몰리나가 은퇴하며 후임자를 찾고 있다. 탬파베이는 크리티스티안베탄코트와 프란시스코 메히아보다 무게감을 주는 포수를 원한다. 클리블랜드는 주전 오스틴 헤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보스턴도 주전을 맡았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FA 시장에 나섰다.
머피는 20대 포수다.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유망주 출혈이 불가피해 보인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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