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맨유 영입 우선순위” EPL행 주장 계속 나온다

김희웅 2022. 12. 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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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26·나폴리)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한국시간) 여러 선수와 관련된 이적시장 뉴스를 전하면서 김민재의 소식을 다뤘다.

매체는 “맨유가 한국인 스타를 원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가 리빌딩을 이어가고 있는데, 김민재가 위시리스트 1순위로 올라섰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나폴리는 4,500만 유로(약 614억 원)에 불과한 방출 조항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김민재가 얼마나 훌륭한지를 고려하면, 이는 매우 싼 가격이다. 맨유는 (가격) 이점을 얻으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 A를 장악했다. 빅리그 입성 시즌이지만, 터프하면서도 노련한 플레이로 이탈리아 축구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제는 메가 클럽들이 노리는 선수가 됐다. 맨유를 비롯해 지갑 사정이 넉넉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김민재를 잡아야 하는 나폴리는 재계약을 체결해 방출 조항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방출 조항을 없애면, 나폴리는 김민재 이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늘릴 수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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