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제 스마트항만 컨퍼런스서 B2B 솔루션 소개

차민영 2022. 12. 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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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ICT·소프트웨어(SW) 관련 국제 전시회인 '2022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에서 항만 디지털트윈·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울산항만공사와의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울산항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 항만 솔루션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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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 참가
LG유플러스가 '2022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항만·스마트팩토리 등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LG유플러스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ICT·소프트웨어(SW) 관련 국제 전시회인 '2022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에서 항만 디지털트윈·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오는 6~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스마트·자율운항 및 스마트항만 관련 국내 기술을 전세계에 알린다.

LG유플러스는 울산항만공사의 초청을 계기로 참가해 기업간(B2B) 솔루션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양측은 지난 7월 국내 최대 액체물류 허브 항만인 울산항 '에코 스마트항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5G 전용망과 모바일에지컴퓨팅(MEC) 플랫폼, 5G 실시간위치측위시스템(RTK)·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항만, 스마트팩토리, 환경·안전 솔루션, 기업전용망 등 4개 분야 상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항만의 실제 모습을 재현해 3차원 가상 세계를 만드는 '항만 디지털트윈'의 경우 부산신항에서 운영장비와 차량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시뮬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는 공장 내 설비의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모터진단', 인공지능(AI)이 정상적인 생산라인을 학습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상황을 감지하는 '생산라인 이상감지'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객은 공장별 솔루션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G 전용망', '5G 동글' 등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기본이 되는 솔루션을 비롯해 작업자 안전을 지원하는 '지능형CCTV', 공사 현장에서 중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구 4종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5G를 활용한 스마트항만 안전관리 플랫폼' 강연도 진행한다.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울산항만공사와의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울산항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 항만 솔루션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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