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겨자씨를 심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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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천국을 작은 겨자씨 한 알에 비유합니다.
작은 겨자씨 같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생명이 있음을 보는 사람은 지금 천국에 살고 있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며 달려 나가는 아이의 모습에서 천국을 보지 못한다면, 그의 '자기 밭'인 인생에 천국이 있을까요.
그리스도인은 작은 겨자씨가 지닌 거룩한 생명의 힘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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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마 13:31~32)
“He told them another parable: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mustard seed, which a man took and planted in his field. Though it is the smallest of all seeds, yet when it grows, it is the largest of garden plants and becomes a tree, so that the birds come and perch in its branches.”(Matthew 13:31~32)
예수님은 천국을 작은 겨자씨 한 알에 비유합니다. 작더라도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生命)은 ‘살고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뜻입니다. 제국의 폭군이나 독재자는 전쟁과 억압을 통해 자기를 세우지만 예수님은 생명을 살리려 자신을 죽음에 내어줍니다. 생명은 제국과 천국의 결정적 차이입니다.
거창한 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소박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작은 겨자씨 같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생명이 있음을 보는 사람은 지금 천국에 살고 있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며 달려 나가는 아이의 모습에서 천국을 보지 못한다면, 그의 ‘자기 밭’인 인생에 천국이 있을까요. 그리스도인은 작은 겨자씨가 지닌 거룩한 생명의 힘을 아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밭에 겨자씨를 심고 계시나요.
김종수 목사 (목포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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