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인순이, 출간 기념회에서 무료 공연…너무 감새해 울어" (마이웨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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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윤영미가 인순이의 특급 의리에 눈물을 쏟았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38년차 아나운서 윤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인순이는 "전수경 음악감독이 자기가 엄청 가까운 언니가 있다고 해서 같이 밥을 먹자고 했다. 우리집에서 와인도 마시고 아줌마들의 반란이었다"고 회상했다.
윤영미는 자신의 책과 인순이에 대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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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이웨이' 윤영미가 인순이의 특급 의리에 눈물을 쏟았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38년차 아나운서 윤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영미는 LP바를 찾아 음악을 듣던 중 누군가와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때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인물은 45년차 가수 인순이였다.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인순이는 "전수경 음악감독이 자기가 엄청 가까운 언니가 있다고 해서 같이 밥을 먹자고 했다. 우리집에서 와인도 마시고 아줌마들의 반란이었다"고 회상했다.
윤영미는 "옛날에 방송국을 다닐 때 특집 방송 때 '밤이면 밤마다' 모창을 했다. 그래서 비디오테이프 보면서 노래하고 춤을 연습했는데, 몇십년 뒤에 친구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인순이는 "우리 둘 다 잘 살아남아서, 살아남았다기보다는 버텨서"라고 말했는데, 윤영미가 '저는 버텼다"고 하자 인순이 또한 "저도 버틴거여"라고 맞장구를 쳤다.
윤영미의 첫인상에 대해 인순이는 "굉장히 깐깐하고 차가웠다. 아나운서가 절대 실수 안 하고 철두철미한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아나운서들도 저렇게 놀 줄 아는구나 싶더라.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윤영미는 자신의 책과 인순이에 대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 책 '여행하라'는 선생님 덕에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순이 씨가 출판 제안을 처음으로 해주셨고, 출간 기념회에 무료로 노래를 몇 곡 해주셨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감사함이었다. 너무 고마워서 울었다"고 전했다. 인순이는 "당연히 무료로 해줘야 하는 거지"라며
사진=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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