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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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량의 선두주자인 렉서스코리아가 최근 '뉴 제너레이션 NX'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렉서스의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NX450h+(사진)와 하이브리드차(HEV) NX350h로 구성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Tazuna)'라는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운전자와 차량이 마치 고삐 하나로 소통하듯 일체감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NX 350h는 242마력으로 기존 모델보다 43마력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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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컨트롤·디자인 등 전면 개선
하이브리드차량의 선두주자인 렉서스코리아가 최근 ‘뉴 제너레이션 NX’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렉서스의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NX450h+(사진)와 하이브리드차(HEV) NX350h로 구성했다.
기존 모델보다 덩치가 조금 커졌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20㎜ 커졌고, 휠베이스(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간의 거리)는 30㎜ 더 길어졌다. 실내공간도 넓어졌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10인치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실내조명 ‘멀티 앰비언트 일루미네이션’은 아름다운 자연현상에서 착안한 14가지의 테마와 50가지의 맞춤 색상을 지원한다. 버튼식 도어 개폐 시스템인 ‘E-래치(Latch)’도 렉서스 최초로 적용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Tazuna)’라는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운전자와 차량이 마치 고삐 하나로 소통하듯 일체감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주행 컨트롤, 공기역학, 경량화,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을 전면 개선했다. 무게중심을 낮추고 차체를 가볍고 강하게 했다. 2.5ℓ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NX 450h+는 307마력의 성능에 ℓ당 14.4㎞의 복합연비를 갖춰 경제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한 EV모드, 주행 환경에 따라 필요시 엔진이 개입하는 오토 EV 하이브리드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셀프 충전 모드 등 4가지의 주행 모드를 갖췄다. NX 350h는 242마력으로 기존 모델보다 43마력 높아졌다. 그러면서 복합연비는 ℓ당 14.0㎞로 16.7% 향상됐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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