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폐기물처리시설서 불…폐기물 2천톤 타

최태욱 2022. 12. 4.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오후 1시 3분께 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철골조 공장 8개동 중 1동과 폐기물 2000여톤이 탔다.

근무자 20명은 불이 나자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포크레인을 동원해 건물 내부 폐기물에 붙은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며 "잔불 정리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대응1단계 발령 후 50분 만에 초기 진화
4일 오후 1시 3분께 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12.04
4일 오후 1시 3분께 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철골조 공장 8개동 중 1동과 폐기물 2000여톤이 탔다. 근무자 20명은 불이 나자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23대와 64명의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약 50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포크레인을 동원해 건물 내부 폐기물에 붙은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며 “잔불 정리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