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 한파에도…브라질 16강전 거리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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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6일 새벽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예고했다.
붉은악마는 4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브라질이 맞붙는 6일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별리그 경기마다 열린 3차례 거리응원이 무사히 마무리된 점을 감안하면, 6일에도 광화문광장에서 응원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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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6일 새벽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예고했다. 한파 예보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응원 열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붉은악마는 4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브라질이 맞붙는 6일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원단은 새벽 4시에 열리는 브라질과의 경기에 앞서, 0시부터 일본과 크로아티아 경기를 광장에서 관람할 예정이다. 붉은악마 측은 조례에 따라 지난달 29일 서울시에 광장 사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신청서를 검토한 뒤 경기 하루 전인 5일 사용 허가 여부를 결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조별리그 경기마다 열린 3차례 거리응원이 무사히 마무리된 점을 감안하면, 6일에도 광화문광장에서 응원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한파 대비는 필요해 보인다. 6일 새벽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조호태 붉은악마 서울지부장은 "방한복뿐 아니라 담요 등 방한용품을 챙겨 오라고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포르투갈과의 경기가 있던 3일 새벽 난방시설이 갖춰진 쉼터 텐트를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시간도 조정했다. 거리응원에 큰 무리는 없는 상태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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