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루' 호주의 후회없는 도전 "모든 걸 했어요! 모두를 자랑스럽게 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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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팀이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어빈은 "우리는 모든 걸 줬다. 대회의 매 순간마다 그랬다.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빽빽했고 마지막까지 수비적으로 매우 훌륭했다. 아르헨티나가 그렇게 세리머니하는 걸 보고 우리가 오늘 어떤 상대였는지 보여준 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호주를 다시 지도 위로 올려놓은 거 같냐'는 질문에는 감정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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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호주 대표팀이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다. 호주 미드필더 잭슨 어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아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가진 아르헨티나가 호주에 2-1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 격돌한다. 최약체로 꼽히던 호주는 덴마크를 잡고 깜짝 16강에 올랐지만 아쉽게 이번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호주는 수비적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오넬 메시를 제외하면 호주 수비를 제대로 공략한 선수는 없었다. 메시의 선제골이 나온 전반 34분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후반전에는 매튜 라이언 골키퍼의 실수로 추가골을 허용했지만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 등 저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어빈은 "우리는 모든 걸 줬다. 대회의 매 순간마다 그랬다.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빽빽했고 마지막까지 수비적으로 매우 훌륭했다. 아르헨티나가 그렇게 세리머니하는 걸 보고 우리가 오늘 어떤 상대였는지 보여준 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주를 다시 지도 위로 올려놓은 거 같냐'는 질문에는 감정이 올라왔다. 이 순간 모든 게 이해하는 건 힘들다. 굉장히 날 것의 감정이다"이라면서 "우리가 모두를 자랑스럽게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 역사상 두 번째 최고 성적이며 처음으로 8강 진출을 노렸다. 그러나 메시를 앞세운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넘긴 어려웠다. 2006년 당시에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끈 호주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만나 16강에서 머물렀다. 호주를 꺾고 오른 이탈리아는 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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