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대형건물 지하층 중점 소방훈련 실시

2022. 12. 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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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는 지난 1일 대형건물 지하층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와 대형재난 방지를 위한 지하층 중점 훈련을 제주시 소재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훈련은 소방인력 및 드림타워 관계자 30여 명과 소방장비 9대를 동원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하 주차장 전기·일반차량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차량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와 이동식 소화수조를 이용해 화재진압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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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소방서는 지난 1일 대형건물 지하층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와 대형재난 방지를 위한 지하층 중점 훈련을 제주시 소재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훈련은 소방인력 및 드림타워 관계자 30여 명과 소방장비 9대를 동원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주요 피난경로 확인 및 신속한 피난 방안 마련 ▲지하 주차장 차량 화재 대비 질식소화포 및 이동식 수화수조 이용 화재진압 ▲지하층 효율적 배연활동 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하 주차장 전기·일반차량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차량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와 이동식 소화수조를 이용해 화재진압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고재우 제주소방서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건축물인 만큼 화재 초기 드림타워 자위소방대분들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여러 재난 유형을 분석하고 훈련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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