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피한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상승세 이어가

김예슬 2022. 12. 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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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한 '재벌집 막내아들' 7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6.1%를 나타냈다.

금토일 3일 편성인 '재벌집 막내아들'은 당초 2일 방송해야 했으나 월드컵 일정을 고려해 결방했다.

16부작인 '재벌집 막내아들'은 앞으로 2주간 금토일 편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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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7회 방송화면 캡처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한 ‘재벌집 막내아들’ 7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6.1%를 나타냈다. 이전 회차인 6회(14.9%)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상승 곡선을 꾸준히 그려가고 있다. 1회 6.1%로 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2회 8.8%, 3회 10.3%, 4회 11.8%, 5회 14.8%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 근현대사를 엮은 이야기와 속도감 있는 전개, 배우들의 호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토일 3일 편성인 ‘재벌집 막내아들’은 당초 2일 방송해야 했으나 월드컵 일정을 고려해 결방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16강 진출 티켓을 걸고 포르투갈과 경기를 펼친 날이다. 월드컵을 피하며 시청층 이탈을 막았다.

16부작인 ‘재벌집 막내아들’은 앞으로 2주간 금토일 편성을 이어간다. 15, 16부만 오는 24, 25일에 각각 방영 예정이다. 더 많은 시청자가 본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게 JTBC 측의 설명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도준(송중기)이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의 숨겨진 대주주인 걸 조부 진양철(이성민)에게 밝히는 내용이 담겼다. 진성준(김남희)은 숨겼던 발톱을 드러내며 순양그룹에서 자신의 입지를 키워갔다. 방송 말미에는 장자승계 구도를 고수하려던 진양철이 뇌병변 진단을 받아 긴장감을 더했다. 4일 방영 예정인 8회에서는 후계 자리를 놓고 순양가 사람들이 갈등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파를 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네덜란드 대 미국 경기 생중계 시청률은 MBC가 가장 높았다. MBC는 전국 기준 3.6%(이하 동일 기준), SBS는 2.3%, KBS2는 1.9%였다. 같은 날 새벽 중계를 마친 32강전 한국 대 포르투갈 경기는 MBC 17.1%, SBS 11.6%, KBS2 4.6%로 집계됐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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