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한파종합대책으로 혹한기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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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2~23년 한파종합대책을 수립,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전국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대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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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2~23년 한파종합대책을 수립,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한파대책 TF를 구성해 평시 운영할 뿐 아니라 한파주의보·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종합상황실, 한파대책본부를 통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한파특보 발효 시 구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SNS 매체(블로그, 카드뉴스, 트위터 등)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한파특보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행복울타리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재난도우미 1500여명을 구성해 홀몸어르신 및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방문 및 안부전화도 실시한다.
특히 구 보건지소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방문 전담인력 42명이 세심한 보호·관리에 나선다.
또 난방시설이 구비된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총 87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했으며 이 중 ▲남천경로당과 ▲오봉산경로당 2곳은 임시대피소로 운영한다. 한파·폭설에 따른 정전 등으로 난방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임시대피소에서 머물며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구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위해 버스정류소에 ▲정양막(바람막이) 60개 ▲정양구들(온열의자) 48개를 설치해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추가 설치를 진행해 구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거주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한파저감시설을 확대하는 등 구민 모두가 어려움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국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대책을 펼친다.
우선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특보 시 6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상황별 대응에 나선다. 중점사항은 ▲상황관리 대응 ▲취약계층 보호 ▲시설 안전관리 ▲근로자 보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만족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설을 확대하고 추가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기존 7곳에서 18곳으로 확대,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는 현재 27곳 운영 중이며 내년 1월까지 8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한파 사전예방을 위해 돌봄SOS서비스에 동파예방, 낙상방지 항목을 추가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빅데이터기반 위기정보 발굴 종류를 늘리고 핫라인인 긴급위기가구 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자 등과 민관 협업체계인 ‘동작 동행 네트워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파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한파 특보 시에는 문자발송을 통해 재난도우미(136명)가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대비 행동요령도 홍보한다.
보건소는 한파에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자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 중인 대상자를 위해 방한용품을 제공하며 한파대응교육과 건강관리도 진행한다.
구는 취약시설물 사고예방을 위해 전기설비, 도시가스 관리 대상 시설 등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하고 관리자 안전지도를 통해 한파에 따른 시설물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한파에 대비하겠다”면서 “구민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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