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인 800명 모였다 … 구미새마을배 전국 합기도대회 3년 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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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합기도대회를 열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합기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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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합기도대회를 열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합기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에 전국 10개 시·도 800여명의 합기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 대회는 초·중·고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련, 술기경연, 단체연무 부문으로 경합을 벌였고 대회 이튿날에는 연령별 대련 부문 입상자를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진행했다.
장인수 체육진흥과장은 “공격과 방어가 오가는 다양한 기술과 합기도에 대한 선수의 열정이 관중들을 경기에 빠져들게 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무예인 합기도의 다양한 측면이 알려져 생활체육 발전을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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