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은 실화인가' 벨기에 선수 5명, 대표팀과 별개로 귀국

김영서 2022. 12. 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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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Qatar 2022 - Group F - Croatia v Belgium - Ahmad Bin Ali Stadium, Al Rayyan, Qatar - December 1, 2022 Belgium's Thorgan Hazard and Youri Tielemans look dejected after the match as Belgium are eliminated from the World Cup REUTERS/Bernadett Sza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벨기에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기 탈락 이후 선수 5명이 대표팀과 별개로 귀국길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벨기에 국가대표 토마 뫼니에, 악셀 비첼, 제레미 도쿠, 아르투르 테아페, 로이스 오펜다 등 5명이 자비로 대표팀 귀국 비행기보다 이른 시간의 항공편을 예약해 귀국했다”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일부 선수가 단독 행동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불화설’로 뒤숭숭했던 벨기에 대표팀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벨기에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FIFA 랭킹 2위이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캐나다와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모로코에 0-2로 충격패를 당했다. 크로아티아와는 0-0으로 비겼다. 대회 내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는 대회 개막 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우승하기에 너무 늙었다”라고 말하며 팀 분위기를 해쳤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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