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허영지 카라 합류 반대…나와 닮은 데다 어리고 키 커"(아는형님)

조혜진 기자 2022. 12. 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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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한승연이 허영지와의 닮은꼴 외모를 언급했다.

허영지가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승연의 옆자리에 앉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였던 것.

또한 한승연이 허영지의 카라 합류를 반대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내 한승연은 "결국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허영지가) 들어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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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는 형님' 한승연이 허영지와의 닮은꼴 외모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7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카라는 한 명씩 팀내 포지션을 밝혔다. 허영지의 포지션은 신입생이었다. 허영지가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승연의 옆자리에 앉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였던 것. 

한승연은 "영상을 보면 영지는 손만 들었지 아무것도 하는 게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지도 "심지어 저 음료를 날 주려고 따른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한승연은 "이 뒤에 나도 웃었다. 그건 잘라내고 저렇게 도는 거다"라고 재차 억울함을 표했다. 박규리는 "저때 영지가 일부러 분주한 척 한 것 같다"고 의심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한승연이 허영지의 카라 합류를 반대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승연은 "새 멤버가 공개적인 오디션을 통해 들어왔다. 테스트로 사진을 찍고 그러는데 나랑 너무 비슷하게 생긴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닮았는데) 나보다 어리고 하얗고 키가 크더라. 이거 인정 못한다. 나랑 너무 겹친다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내 한승연은 "결국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허영지가) 들어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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