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서 햄버거 먹을 때 광고지에 케첩 짜놓는다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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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을 때면 많은 사람이 감자튀김을 쟁반 위 광고지에 털어 낸 후 종이 구석에 케첩을 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관계자는 "쟁반 위에 깔아두는 광고지에 감자튀김이나 케첩 등이 바로 접촉하면 인쇄용 잉크가 식품으로 묻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햄버거 포장지 안쪽에 감자튀김을 두고, 감자튀김 포장지로 햄버거를 먹는 식이다.
케첩은 햄버거 포장지 안쪽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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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관계자는 "쟁반 위에 깔아두는 광고지에 감자튀김이나 케첩 등이 바로 접촉하면 인쇄용 잉크가 식품으로 묻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광고 종이를 인쇄할 땐 각종 유해 물질이 포함된다. 특히 인쇄 잉크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포함된다. VOC는 대표적인 인체 유해 물질로 대기 오염 물질에서 많이 발견되는 성분이다. 신체 호르몬을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는 발암성도 가진다.
한편, 비슷한 예로 커피믹스 포장을 스푼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커피믹스 포장재를 뜯을 때 인쇄 면에 코팅된 합성수지제 필름이 벗겨져 인쇄성분이 용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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