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성민에 선전포고…"순양, 내 돈으로 사겠다" (재벌집 막내아들)

오승현 기자 2022. 12. 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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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이성민에게 야망을 드러내며 선전포고 했다.

3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 7회에는 진양철(이성민 분)에게 자신이 '미라클'의 대주주임을 밝힌 진도준(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진양철은 "자동차 포기 못하는 나를 이용하고 주식을 빼간 것도, 나에게 겁 없이 덤빈 아이가 진양철이 막내 손주 진도준이 맞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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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이성민에게 야망을 드러내며 선전포고 했다.

3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 7회에는 진양철(이성민 분)에게 자신이 '미라클'의 대주주임을 밝힌 진도준(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양철은 "네가 오세현(박혁권)의 뒤에 숨어 있던 대주주냐"며 당황을 하다가 "최서방(김도현)을 앞세워 나를 욕보이고 서울 타운 건설을 가져간 게 네가 한 짓이냐"며 진도준을 바라봤다.

이어 진양철은 "자동차 포기 못하는 나를 이용하고 주식을 빼간 것도, 나에게 겁 없이 덤빈 아이가 진양철이 막내 손주 진도준이 맞냐"고 질문했다.

진도준은 "네 할아버지"라며 "모두 다 미라클 대주주로 제가 내린 결정이다"라고 인정했다.

진양철은 "왜 그랬냐. 이러면 내가 장손도 아닌 너에게 순양을 물려줄 것이라고 생각했냐"고 분노했다.

이에 진도준은 "아니다. 제가 사려고 한다. 순양을"이라며 "순양을 제 돈으로 살 생각이다"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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