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업비트 입장문 유감…"재판서 소명에 최선"

남궁경 입력 2022. 12. 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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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지난 2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내놓은 입장문에 대해 "판결 전까지 공식 논평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3일 업비트의 입장문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위믹스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판결 전까지 일체의 공식 논평을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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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전까지 공식 논평 없어..."동조하지 않을 것"
가처분 인용 결과는 오는 7일 발표 전망
위메이드 '위믹스팀'이 3일 업비트 입장문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위믹스

위메이드는 지난 2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내놓은 입장문에 대해 "판결 전까지 공식 논평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3일 업비트의 입장문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위믹스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판결 전까지 일체의 공식 논평을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8일이나 늦은 업비트의 입장 발표에 대해 위믹스팀은 이에 동조해 하나하나 반박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의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 닥사(DAXA)에 소속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는 지난달 24일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상장폐지 사유로 꼽았다.


이에 위메이드는 이같은 닥사의 결정은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한 '담합'행위라고 주장하며, 개별 거래소를 상대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냈고,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제50부 주관으로 첫 심리가 열렸다.


심리 종료 후 업비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위메이드가 유통량 허위 공시를 사전에 인지한데다 소명 과정에서 여러 차례 위믹스 유통량을 변경 제출해 이 문제를 해소하려는 거래소의 노력에 훼방을 놨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 위믹스의 가처분 인용 결과는 오는 7일 발표된다. 재판부는 "오는 7일 저녁 전까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리겠다"면서 ▲거래지원 계약 관련 정당한 해지 사유 여부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여부와 이유가 명확하게 소명됐는지 ▲거래지원종료 결정이 불공정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의 보충 자료 제출을 5일까지 요구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 내 위믹스 거래 종료일은 오는 8일이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본안 소송을 통해 법적 판단을 구하기 전까지 상장폐지를 면할 수 있다. 하지만 기각될 경우 거래지원은 그대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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