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를 사랑했던 배우였다"…'공작도시' 염동헌, 투병중 별세
배재성 2022. 12. 3. 17:14
배우 염동헌이 세상을 떠났다. 54세
염동헌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3일 “배우 염동헌씨가 2022년 12월2일 밤 11시50분께 별세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애도 했다.
연극 배우 출신 염동헌은 2000년대 초반부터 영화와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드라마 ‘피노키오’(2014) ‘가족끼리 왜 이래’(2014) ‘고백부부’(2017) ‘대군-사랑을 그리다’(2018) ‘으라차차 와이키키2’(2019)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작품은 영화 ’배심원들’(2019)과 드라마 OCN ‘키마이라’ JTBC ‘공작도시’ 등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정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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