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헌, 2일 별세… 향년 55세
김다은 2022. 12. 3. 13:23
배우 염동헌이 향년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염동헌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염동헌이 지난 2일 오후 11시 50분께 투병 중 별세했다”며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20여년간 연극 무대에 서며 관객들을 만났다. 1968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염동헌은 동국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연극 무대에 얼굴을 비치며 연기 생활을 해왔다.
이후 드라마, 영화에도 등장하며 대중에 얼굴을 각인했다.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베토벤 바이러스’, ‘공주의 남자’, ‘더킹 투하츠’, ‘피노키오’, ‘공작도시’가 있다. 영화 ‘해운대’, ‘황해’, ‘아수라’,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배심원들’에도 등장, 스크린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4일 정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은사’ 포체티노·‘찐팬’ 퍼디난드, SON 도움에 환호 “오 마이 갓”
- 설현,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 황희찬 유니폼까지 입고 친분 과시..각별한 인연!
- 마스크까지 벗고, "찬스 꼭 난다" 돌진...대성통곡 손흥민의 꺾이지 않은 마음
- "이렇게 시간이 안 갈 수가..." 우루과이 결과 지켜보던 선수들 솔직 토크 [카타르 현장]
- 호날두, '속죄의 어시스트'?...영점 안 맞는 플레이로 한국 도우미 됐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