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눈 내린 봉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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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오솔길을 걷는다.
3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내렸다.
3일 아침 봉산을 오르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주차장의 승용차 위에 흰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봉산 입구의 개나리 군락지에 철모르고 핀 개나리꽃 위에 흰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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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로 기자]
눈 내린 오솔길을 걷는다. 발 아래에서 뽀드득 소리가 들린다.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걷는 것이 즐겁다. 3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내렸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은평구 봉산을 오른다.
▲ 눈 위의 단풍잎 하나 |
ⓒ 이홍로 |
▲ 철 모르고 핀 개나리꽃 위에 눈이 내렸다. |
ⓒ 이홍로 |
▲ 오솔길 옆 단풍나무. 마른 단풍잎 위에 눈이 내렸다. |
ⓒ 이홍로 |
▲ 단풍잎 위의 하얀눈 |
ⓒ 이홍로 |
▲ 은평구 봉산에서 바라본 북한산 |
ⓒ 이홍로 |
▲ 봉산 편백나무숲에 내린 눈 |
ⓒ 이홍로 |
▲ 편백나무 위에 내린 눈 |
ⓒ 이홍로 |
봉산 산책길에는 먼저 산책을 한 사람의 발자국이 보인다. 눈이 내리지 않았다면 앞에 몇 사람이 지나갔는지 알 수 없는데, 내린 눈이 앞에 몇 사람이 지나갔는지 알려준다. 빨간 단풍잎 위에도 하얀눈이 내렸다. 단풍나무 아래 오솔길이 아련하게 보인다. 은평구 신사동 숭실고등학교 뒷쪽에 편백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다.
편백나무숲 전망대에 서니 앞에 보이는 북한산이 운무에 가려 아련하게 보인다. 편백나무 숲 사잇길을 걷는다. 제법 자란 편백나무숲길을 걷는 것이 즐겁다. 하산하는 길에 하얀눈이 내린 벤치 위에 빨간 단풍잎이 떨어져 있는데, 사진을 촬영하여 보니 그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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