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 피하려다 '쾅'…엑센트·산타페 운전자 2명 모두 숨졌다
현예슬, 황희규 2022. 12. 3. 10:02
전북 완주군 용진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일 오전 7시 6분쯤 승용차가 마주 오던 SUV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엑센트 운전자 A씨(39·여)와 SUV 산타페 운전자 B씨(53·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도로로 갑자기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예슬·황희규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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