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아빠 졸업해요” … 육아 커뮤니티 프로그램 마친 울산 100인 아빠단 해단식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2. 12. 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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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공부' 프로젝트를 완성한 울산의 남성 100명이 초보 아빠 '졸업'을 한다.

울산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연다고 알렸다.

제4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간 미션과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해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을 스터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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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주는 남성.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육아 공부’ 프로젝트를 완성한 울산의 남성 100명이 초보 아빠 ‘졸업’을 한다.

울산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연다고 알렸다.

이 아빠단은 2019년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합동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사업으로 출범했다.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 경험을 확산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고 육아에 대한 고민과 육아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해단식에서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 3명(정석민, 정안석, 황진환)을 선정했고 그간의 활동에 대한 노력을 격려한다.

또 해단식에 참석한 모든 단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 무드등과 생활원예 포인트 소품 등을 만들며 즐거운 때를 보낼 예정이다.

제4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간 미션과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해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을 스터디했다.

활동 기간 초보아빠 100명은 교육, 건강, 일상, 놀이, 관계 5개 분야별 육아 미션과 광복절, 추석 기념 특별 미션을 수행했다. 모든 과정은 아빠단 공식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기록되고 공유됐다.

이번 4기 아빠단은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멘토링에 참여했다. 행복한 아빠가 되기 위한 육아전문 강연을 듣고 선배 아빠단과 육아정보 공유,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주인공이 돼 마술, 비눗방울 공연을 즐기고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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