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7차 핵실험 포함 모든 비상 사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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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7차 핵실험을 포함한 모든 비상 사태에 대한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는 징후를 보고 있으며 이는 역내 및 국제적 안보를 심각하게 불안정하게 할 것"이라며 "북한이 심각하고 지속적 외교에 관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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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7차 핵실험을 포함한 모든 비상 사태에 대한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는 징후를 보고 있으며 이는 역내 및 국제적 안보를 심각하게 불안정하게 할 것”이라며 “북한이 심각하고 지속적 외교에 관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놓고는 다양한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인도·태평양 방문에서 한국 및 일본 정상과 회담했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웬디 셔먼 국무부장관,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7차 핵실험을 포함한 모든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동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유엔의 동맹 및 파트너들과도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및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선 “특히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안보리 회원국과 모든 유엔 회원국은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는 북한의 뻔뻔한 도발 행위를 저지하는 차원에서 뿐만아니라 스스로 통과시킨 제재를 지킨다는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수십년간 국제 안보의 근간이 된 시스템을 내버리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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