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바쁨이 초래하는 세 가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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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케빈 드영 목사는 저서 '미친 듯이 바쁜'에서 "바쁘게 살면서 불평과 짜증이 많았다"고 고백합니다.
몸이 아프면 육체적 신호가 오듯 바쁜 삶을 살다 보면 영적으로 위험하다는 신호가 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은 '기쁨'입니다.
너무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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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케빈 드영 목사는 저서 ‘미친 듯이 바쁜’에서 “바쁘게 살면서 불평과 짜증이 많았다”고 고백합니다. 몸이 아프면 육체적 신호가 오듯 바쁜 삶을 살다 보면 영적으로 위험하다는 신호가 옵니다. 첫째는 기쁨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은 ‘기쁨’입니다. 기쁨이 사라지면 감사가 사라지고 영적 침체에 빠지게 됩니다. 둘째는 마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늘 마음속에 염려가 가득 차서 하나님을 생각할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됩니다. 셋째는 영혼의 부패가 감춰집니다. 만족감을 누리지 못하고 의욕이 상실되고 인간관계의 갈등이라는 다양한 문제들이 일어나지만, 그 뿌리는 바쁨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국의 존 스토트 목사는 한 달에 하루를 ‘고요한(Quiet) 날’로 정하고 종일 침묵과 기도, 써야 할 편지,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들을 조용히 처리했습니다. 하루의 안식을 통해 인생을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너무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미친 듯이 바쁜 세상 속에서 바른길을 걸어가려면 하나님 앞에 고요한 안식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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