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예 출전 불가?...워밍업 보이지 않았다 [한국-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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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부상으로 고생 중인 김민재(나폴리)가 포르투갈전 워밍업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실상 출전이 좌절될 가능성이 커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선발로 나서는 김영권(울산현대)과 권경원(감바 오사카), 그리고 김민재와 함께 벤치에 있는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만 워밍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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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근육 부상으로 고생 중인 김민재(나폴리)가 포르투갈전 워밍업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실상 출전이 좌절될 가능성이 커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이 벤치에 앉지 못하는 가운데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권경원, 김영권, 김문환이 수비를 구성한다. 3선은 정우영과 황인범이 지키고 2선은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최전방에 조규성가 출격한다.
포르투갈은 4-3-3 전형으로 맞선다.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르 비롯해 디오구 달롯, 안토니오 실바, 페페, 주앙 칸셀루가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은 주앙 마리우와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녜스가 지킨다. 최전방은 히카르두 호르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비티냐가 나와 득점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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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이날 선발 명단에 빠지며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한다. 지난 달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한 그는 지난 28일 가나전에 부상을 무릎 쓰고 출전을 감행해 90분 간 뛰고 권경원과교체됐다.
중요한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김민재는 결국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다. 여기에 경기 전 워밍업에서 김민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선발로 나서는 김영권(울산현대)과 권경원(감바 오사카), 그리고 김민재와 함께 벤치에 있는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만 워밍업을 진행했다.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지 않았지만, 김민재가 사실상 이날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임은 분명하다. 이제 김영권과 권경원의 수비에 희망을 걸어야 할 떄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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