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이가 찢었다"…팀 콰이올린, 파격 퍼포먼스에 관객 '열광' (쇼미11)[종합]

장예솔 기자 2022. 12. 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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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1' 팀 콰이올린의 다민이가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팀 콰이올린의 프로듀서 더 콰이엇은 "이 자리까지 힘들게 올라왔지만 여기가 '쇼미더머니'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오늘 한 명은 집에 가야한다. 각자 가사를 써왔으니까 우리가 듣고 판단을 하겠다"고 전했다.

더 콰이엇은 "다민이가 걱정이다. 이번 곡의 중책을 맡고 있다. 또 본인이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 부담을 이겨내는 게 오늘 무대의 관건일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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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쇼미11' 팀 콰이올린의 다민이가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이하 '쇼미11')에서는 사상 최초로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팀 음원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팀 콰이올린의 프로듀서 더 콰이엇은 "이 자리까지 힘들게 올라왔지만 여기가 '쇼미더머니'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오늘 한 명은 집에 가야한다. 각자 가사를 써왔으니까 우리가 듣고 판단을 하겠다"고 전했다. 

더 콰이엇은 기준에 대해 "개성을 드러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무대와 음원에 누가 더 최적화 되어 있는가'인 것 같다"고 밝혔다.

무대에서 선보일 '아저씨'의 가사를 직접 준비한 래퍼들은 각자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들은 더 콰이엇과 릴러말즈는 고민 끝에 함께 할 래퍼들의 이름을 불렀다. 

첫 번째 합격자는 다민이었다. 더 콰이엇은 "우리가 들은 것 중에 제일 좋았다. 비트에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이 들었고 무대에서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크루셜 스타, NSW yoon, QM의 이름이 차례로 불렸다. 크루셜 스타는 영리함과 노련함이 느껴지는 벌스, NSW yoon과 QM은 탄탄한 기본기가 이유였다. 



아직 이름이 불리지 않은 김재욱에 대해 더 콰이엇은 "공연적인 걸로 봤을 때 상승의 효과가 날 만한 에너지를 언제나 보여줘 왔다. 그런데 동시에 너무 투박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윤에게 "랩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은데 무대의 규모나 레코딩까지를 염두에 두었을 때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다른 숙달 된 래퍼들을 따라가려면 아직이다"라고 더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최종 탈락자는 김도윤이었다. 더 콰이엇은 김도윤에게 "계속 재밌게 (랩을) 해나가면 될 것 같다. 네가 재능이 있다는 것은 증명이 됐다"고 위로했다. 

이에 김도윤은 "무대를 하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여기까지 올라온 것 만으로 제 실력에 비해 충분히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를 앞두고 리허설을 하면서 다민이는 "제일 걱정되는 멤버는 저다. 동선들이 제일 바뀌고 관객석을 난입해야 할 텐데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초조해했다.

더 콰이엇은 "다민이가 걱정이다. 이번 곡의 중책을 맡고 있다. 또 본인이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 부담을 이겨내는 게 오늘 무대의 관건일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걱정에도 불구 다민이는 카메라를 흔드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팀 콰이올린의 '아저씨' 무대가 끝난 후 릴보이는 "다민이가 진짜 찢었다"라며 다민이의 무대를 극찬했고 그루비룸의 휘민 역시 "끼와 스타성을 타고난 사람들이 있는데 다민이가 되게 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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