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파트너 4개국 차관회의…"北 도발 대응에 긴밀히 공조"

김다영 입력 2022. 12. 2. 23:03 수정 2022. 12. 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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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4 차관회의 참석한 조현동(오른쪽) 외교1차관. 사진 외교부 제공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외교 차관들이 2일 화상 회의를 통해 북한 도발 등 인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공조 의지를 확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차관, 젠 아담스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크리스 시드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과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차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AP4 정상 회동 후속 조치다.

AP4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된 아태국가 중 자유, 평화, 번영 등 인도·태평양 지역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4개국의 공동 이니셔티브다.

조 차관은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이 한반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AP4간 협력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여국들은 이에 공감하고 북한 도발에 대응해 나가는 데 있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참여국들은 기본 공유 가치를 바탕으로 유사 입장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 차관은 회의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의 인태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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