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린 가운데 눈 또는 비…경기북부, 대설특보 가능성

박찬제 2022. 12. 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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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을 포함한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과 인천·경기·강원 내륙 및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5cm, 경기 남동부 1∼3cm,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1cm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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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및 강원내륙·산지 1∼5cm 적설
서울·인천·경기 남서부도 1cm 내외 적설
눈이 내리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DB

토요일인 3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을 포함한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과 인천·경기·강원 내륙 및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산지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이 외에 충남권과 충북 북부·전북 동부·지리산 부근 등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5cm, 경기 남동부 1∼3cm,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전남권, 경남권 5∼10㎜,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5㎜ 미만이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동해안에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추위는 다소 풀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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