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관광사진 공모전’서 82작품 선정
문경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회 문경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공개심사를 거쳐 관광 사진 및 SNS사진 총 82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경을 상징할 수 있는 관광명소, 축제,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문경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진 자료 발굴을 위해 기획됐는데,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서 총 558개의 작품들이 쏟아졌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공인 심사위원 5명이 관광 홍보 적합성, 표현력, 참신성, 창의성, 구성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관광 사진 61작품, SNS사진 21작품 총 82작품을 선정했다.
관광 사진 공모전 영예의 금상(상금 300만원)은 조숙 작가의 ‘새재의 가을길’이 차지했고, 은상은 김성호 작가의 ‘단산 일몰’·안영애 작가의 ‘수확’, 동상은 이소영 작가의 ‘윤필암의 겨울’·권세환 작가의 ‘수련 도장 봉암사’·김화분 작가의 ‘의병대장’을 비롯해 가작 5작품, 입선 50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NS 사진 공모전 영예의 금상(상금 50만원)은 김정미 작가의 ‘고모산성 달밤’이 차지했고, 은상은 장하나 작가의 ‘봉천사의 아침’와 차용학 작가의 ‘황홀’이 차지했다. 동상은 김동규 작가의 ‘가을의 관문을 지나’, 차용규 작가의 ‘단산의 푸르름’, 이성재 작가의 ‘주암정의 봄’이, 그리고 그외 5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감각적인 수상작들은 관광 홍보물, 문경나드리 책자와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우수한 문경의 관광 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며 사진 공모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사업으로 차별화된 문경 관광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 했다.
제8회 문경관광사진 및 SNS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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