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호주서 신바람"…홈 코스 그린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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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호주에서 힘을 냈다.
신지애는 2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70만 호주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2위(9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홈 코스의 해나 그린(호주) 선두(11언더파 134타), 유소연과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그레이스 김(호주)이 공동 3위(7언더파 138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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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과 부하이, 그레이스 김 공동 3위, 이민지 6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신지애가 호주에서 힘을 냈다.
신지애는 2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70만 호주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2위(9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홈 코스의 해나 그린(호주) 선두(11언더파 134타), 유소연과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그레이스 김(호주)이 공동 3위(7언더파 138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신지애는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2개 홀에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13번 홀(파4) 버디 이후 15~16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뒷심을 과시했다. 선두와는 2타 차, 2013년 우승 이후 9년 만에 다시 정상을 노릴 수 있는 기회다.
그린이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전날 선두였던 그레이스 김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유소연이 4언더파를 쳐 우승 경쟁에 가세한 상황이다. US여자오픈 챔피언 이민지(호주)는 6위(5언더파 140타)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는 공동 9위(3언더파 142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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