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사용자의 선택! 잘 팔린 가방부터 로고까지, 리스트가 꼽은 2022 패션 리포트 5

박지우 입력 2022. 12. 2. 16:02 수정 2022. 12. 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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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부터 디젤, 발렌티노 핑크 PP까지, 올 한 해를 장식한 트렌드 한눈에 살펴보기.

약 2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패션 플랫폼 리스트가 2022년 패션 리포트를 공개했습니다. ‘올해의 브랜드’, ‘올해의 로고’, ‘올해의 가방’ 등 총 20개 부문에서 올 한 해를 빛낸 아이템들이 소개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었던 올해의 트렌드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올해의 브랜드: 미우미우 」
2022년은 미우미우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로우 라이즈 미니스커트부터 뉴발란스와의 협업 스니커즈, 발레리나 플랫 슈즈까지, 그야말로 2022 S/S 시즌을 휩쓴 장본인이었습니다. 특히 발레리나 플랫 슈즈는 시드니 스위니, 벨라 하디드, 로살리아와 같은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리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기도 했어요. 올 한 해를 정의한 발레 코어와 다시 돌아온 인디 슬리즈 트렌드가 Z세대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이죠.
「 올해의 로고: 디젤 」
와이 프로젝트를 이끌던 재기발랄한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가 디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맡자, 많은 이들이 디젤의 부흥을 점쳤습니다. 예상대로 오늘날 SNS상에서 널리 바이럴 되고 있는 빅 벨트부터 1DR 백에 이르기까지, 올해를 장악한 Y2K 패션에 더없이 어울리는 트렌디한 아이템들이 탄생했어요. 카일리 제너, 두아 리파, 리한나, 줄리아 폭스, 메건 더 스탤리언과 같은 초특급 셀럽들이 큼직한 디젤의 로고가 박힌 아이템들을 앞다투어 착용하며, 리스트에서의 디젤 검색량은 약 248%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 올해의 트렌드: 발렌티노 핑크 PP 」
Y2K 패션의 부활부터 그레타 거윅의 영화 〈바비〉에 이르기까지, 올 한 해 동안 바비 인형은 수많은 이들의 스타일 뮤즈로 거듭났죠. 발렌티노 또한 이러한 핑크빛 트렌드에 탑승했습니다. 발렌티노의 2023 F/W 런웨이에 유럽 럭셔리 브랜드 최초로 팬톤과의 협업을 거쳐 탄생한 발렌티노의 아이코닉한 컬러 핑크 PP가 등장하자, 불과 일주일 만에 발렌티노의 검색량은 약 152% 증가했어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실험적인 시도가 단연 돋보이는 컬렉션이었습니다. 젠데이아, 앤 해서웨이, 마마무 화사 등 전 세계의 유명 셀럽들이 착용하기도 한 이 컬렉션은 이후 틱톡에서 7,69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 올해의 신발: 버켄스탁 보스턴 」
동글동글한 앞코와 편안한 착화감이 매력적인 버켄스탁 보스턴의 검색량은 올해 초반 6개월 동안 593%나 증가하면서, 2022년 가장 인기 있는 신발로 거듭났습니다. 디올의 2022 F/W 남성복 컬렉션에서도 버켄스탁과의 협업을 거친 보스턴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켄달 제너, 카이아 거버, 다코타 존슨이 착용하며 인기몰이를 한 버켄스탁 보스턴은 아직도 일부 리셀 플랫폼에서 두 배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며, 여전히 ‘올해의 신발’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어요.
「 올해의 가방: 프라다 리나일론 리에디션 2000 미니 백 」
‘올해의 가방’의 영예는 바로 프라다의 리나일론 리에디션 2000 미니 백이 차지했습니다. 1980년대 당시 보수적인 럭셔리 신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의 나일론 백이 Y2K 유행을 타고 다시 돌아온 것인데요. 가죽 가방과 비교해 가볍고 편하면서, 심플한 실루엣과 기능적인 소재 덕분에 두아 리파, 켄달 제너, 벨라 하디드, 카이아 거버의 데일리 룩에 단골처럼 등장했죠. 실제로 올해 여름 동안 프라다의 검색량은 131%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Z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틱톡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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