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은 이보영 '대행사', 1월 7일 첫 방송

장수정 2022. 12. 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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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대행사'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 측은 오는 1월 7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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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대행사'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 측은 오는 1월 7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JTBC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보영을 비롯해 조성하, 손나은, 전혜진, 한준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최고의 자리를 향한 고아인(이보영 분)의 우아하고 처절한 전쟁이 예고됐다. 언제나 24시간을 'ON 모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게 일상인 프로 광고인들의 모습이 담긴 것. 그 중에서도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 최고의 광고꾼으로 손꼽혔다. "저처럼 잃을 게 없는 부류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금전적으로 생각하지"라는 촌철살인으로 살얼음판 같은 광고 경쟁 PT 현장을 압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도 "고아인에게 쉬운 건 어울리지 않는다"며 날 선 긴장감을 일으키는 기획본부장 최창수(조성하 분)를 비롯해, 재벌 3세 인플루언서 강한나(손나은 분), VC그룹 비서실 소속 박영우(한준우 분), VC 기획 카피라이터 조은정(전혜진 분) 등 고아인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흥미로운 관계도 담겨싿.


또한, 회장이 구속된 기업의 PR 광고, 예산 300억 광고를 수주하기 위한 PT 경쟁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극사실주의 장면들도 색다른 오피스 드라마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사람들의 욕망을 귀신같이 읽어내 소비 메시지를 만드는 광고대행사의 진짜 꾼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들 안엔 최고의 자리를 향한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이 작품은 고아인을 중심으로 그러한 욕망이 혜성처럼 충돌하고 폭발하는 과정을 다룬다. 정점에 서기 위해 기꺼이 전쟁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의 쫄깃한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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