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KS 부자 MVP? MVP 안 받아도 우승은 나의 꿈" [한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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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정후는 2일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린 2022 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종범 현 LG 트윈스 코치와 부자(父子) 타격왕, 정규시즌 부자 MVP라는 진기록을 만든 이정후에게는 '부자 한국시리즈 MVP'의 도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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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청담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정후는 2일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린 2022 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작년 타격왕에 이어 193안타 113타점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의 성적으로 타격 5관왕을 달성한 이정후는 2년 연속 '최고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 이정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 선배들께 감사드린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받는 큰 상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지금부터 준비 잘해서 내년에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의 만남에 대해 말하며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듯 "하성이형과 만났을 때는 야구적인 얘기는 많이 안 한다"고 답변을 피했다.
이종범 현 LG 트윈스 코치와 부자(父子) 타격왕, 정규시즌 부자 MVP라는 진기록을 만든 이정후에게는 '부자 한국시리즈 MVP'의 도전이 남았다. 올해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지만,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을 해야 했다.
이정후는 이에 대해 "MVP를 굳이 받지 않더라도 우승은 꼭 하고 싶은 나의 큰 꿈이다. 올해는 2승이 모자라서 하지 못했지만, 내년 시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 생각해 내년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기대했다.
사진=청담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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